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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아파트 시장 동향 분석 (2020~2025)

찐종 2025. 4.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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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아파트 시장 동향 분석 (2020~2025)

치앙마이에 놀러도 가고 한달살기도 하고...

숙소를 얻으면서 여기 부동산 가격은 어떨까 늘 궁금했습니다. 한번 조사 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입력

치앙마이 콘도
치앙마이 콘도

 

1. 2020~2025 치앙마이 아파트 가격 및 임대료 추이

 

20202025년 치앙마이 콘도 평균 매매 가격(왼쪽, 백만 바트) 및 월 임대료(오른쪽, 천 바트)의 변화 추이 그래프입니다. 2020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가격 상승이 주춤했고, 일부 콘도 매물은 가격 인하를 겪었습니다​.

 

2022년 이후 관광 재개와 함께 수요가 살아나면서 매매가와 임대료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임대 수요 증가로 콘도 임대료가 2년간 약 12.5% 상승하는 등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2023년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로 구매력이 약해져 가격 상승세가 다시 완만해졌습니다.​

 

매매가격:

코로나 시기인 2020~2021년에는 거래 부진으로 큰 상승 없이 정체하거나 일부 하락하였고, 2022년부터 완만히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는 관광객과 외국인 수요 회복으로 매매가격이 눈에 띄게 올라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하반기 들어 시장이 다시 안정되면서 연간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저가대 위주로 일부 매물이 가격을 최대 17%까지 할인하여 판매되기도 했는데, 이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 매도인이 급매를 선택한 사례입니다​. 반면 고급 세그먼트는 비교적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임대료:

2020년~2021년에는 관광 급감으로 단기임대 수요가 줄었지만, 상당수 콘도가 한달살기 등 장기임대 전환되며 임대시장 충격을 완화했습니다. 2021년 평균 월세는 약 2.4만 바트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2022년 태국의 단계적 개방과 함께 해외 원격근무자, 디지털 노마드 등이 치앙마이에 복귀하면서 임대 수요가 늘었고, 2023년에는 임대료가 전년 대비 두자릿수 상승하여 평균 약 2.7만 바트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3년 대비 10년간 두 배 이상 오른 수준입니다.

다만 2024년 초에는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일부 임대료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는데, 치앙마이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23년 임대 매물 공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면서 임대료에 하향 압력이 발생했습니다​. 2025년 현재 임대료는 안정세를 찾으며 향후 관광 회복세에 따라 완만한 상승이 기대됩니다.

치앙마이 콘도
치앙마이 거리

 

2. 외국인 수요 및 한국인 투자자/거주자의 특징

 

치앙마이 부동산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수요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치앙마이 주거용 부동산 구매자 중 **약 25%**는 외국인 투자자이며​, 전체 주택의 40% 이상이 투자 목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국인 투자자들로, 지난 10년간 중국인들은 치앙마이에서 1,000유닛 이상, 30~50억 바트 규모의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콘도 구매의 약 46%**가 중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 자본이 두드러지며​, 중국인 거주자도 공식 집계로 7천여 명에 달합니다​.

 

중국인 외에도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치앙마이에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치앙마이는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은퇴 이민이나 장기 체류지로 인기가 있는데, 한국인들도 이러한 장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치앙마이 한달살기”가 유행하며 치앙마이에 장기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사례가 늘었고, 일부 한국인 투자자들은 은퇴 후 거주용이나 임대수익용으로 치앙마이 콘도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다만 전체 외국인 투자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외국인들은 주로 콘도미니엄을 선호하는데, 태국법상 외국인은 콘도 전체 면적의 49%까지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산대비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임대 수익률을 노린 투자 목적 구매도 활발합니다.

 

한편,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특징으로는 대체로 도심 편의시설이 좋은 지역(예: 님만 해민 주변)이나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을 선호하며, 일부는 한식당·카페 등 사업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가격으로 중소형 신규 콘도를 구매해 임대하거나 직접 거주하는 패턴이 많고, 치앙마이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교육 목적 거주자도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 외국인 수요는 치앙마이 부동산 시장에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지 부동산 업계도 “내수 부진 속에서도 외국인 수요가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치앙마이 콘도
치앙마이 콘도

 

3. 인기 지역별 시세 흐름 비교 (님만해민, 산티탐, 도이수텝 등)

 

치앙마이는 지역별로 부동산 시세와 수요층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그중에서도 님만해민(Nimmanhaemin), 산티탐(Santitham), 도이수텝(Doi Suthep) 일대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거주지입니다. 아래에서는 이들 지역의 특징과 시세 흐름을 비교합니다.

 

님만해민 지역:

치앙마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상권이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카페와 레스토랑, co-working 공간이 밀집하여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로 불립니다​. 치앙마이 대학교 인근이기도 해 젊은 층으로 활기가 넘치며, 이러한 인기 덕분에 부동산 가격도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님만해민 로드 근방의 부동산 가격은 치앙마이 다른 지역 대비 평균 20% 높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입니다​.

 

2020년대 들어 님만 지역의 콘도 매매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 상승세를 보였으며, 팬데믹 기간에도 비교적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대시장도 수요가 꾸준하여 공실률이 낮고 월세 수준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인기 콘도로는 ‘더 님만’(The Nimmana), ‘디 콘도 시그니처’ 등 비교적 신축 단지가 있으며, 임대수익률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산티탐 지역:

산티탐은 님만해민의 북쪽에 접한 지역으로, 현지인 주거지와 외국인 거주지가 혼재된 로컬 지구입니다.

카페거리인 님만과 가까우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찾을 수 있어 최근 몇 년간 대안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티탐 일대의 콘도 가격은 님만보다 저렴하여 중소형 구축 콘도를 100만 바트대에도 구할 수 있는 등 예산을 절약하려는 장기 체류자들이 선호합니다.

실제 한 로컬 부동산 사이트에 따르면 산티탐이 속한 무앙 치앙마이 지역 콘도의 제곱미터당 중간 가격은 약 6만5천 바트 수준으로, 전년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기간 공급이 늘며 가격이 안정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님만 인근의 편의를 누릴 수 있고 태국 현지의 삶도 경험할 수 있어 수요는 꾸준하며, 20222023년 사이에는 일부 신규 콘도 개발도 이루어져 시세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산티탐의 임대료는 님만 대비 1020% 저렴하여 가성비를 중시하는 장기 체류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도이수텝 지역: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서쪽에 우뚝 솟은 도이 수텝 산과 그 주변 지역을 가리키며, 주로 치앙마이 대학 뒷편의 창퓨억(Chang Phueak) 및 수텝(Suthep) 주변 주거단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시내보다 한적해 고급 주택과 리조트형 콘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자락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빌라나 레지던스들이 많아 평균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시내 대비 공급이 한정적이라 희소성이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치앙마이에서 강이나 산 전망이 있는 부동산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평균 18%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됩니다​.

 

도이수텝 인근도 이러한 경향으로 조망권 프리미엄이 붙는 지역입니다. 다만 대학과 가까운 일부 콘도(예: Hillside Condo 시리즈 등)는 학생 임대 수요로 가격대가 비교적 중저가인 곳도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 도이수텝 지역은 고급 주거지 이미지가 강해 최근 몇 년간 시세가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대료도 가구 큰 가족 단위 외국인이나 장기체류 전문가층을 중심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치앙마이 내에서도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 양상이 다르며, 님만해민은 트렌디함과 편의성 덕분에, 산티탐은 가성비와 지역밀착형 삶 때문에, 도이수텝은 쾌적한 환경과 고급주거 수요로 각각 특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투자자/거주자들도 자신의 목적에 따라 선호 지역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앙마이 콘도
치앙마이 콘도

 

4. 최근 분양 사례 및 신규 프로젝트 동향

 

치앙마이 부동산 시장은 팬데믹 기간 다소 주춤했지만, 2022년 이후 몇몇 신규 콘도 분양이 재개되어 주목받았습니다. 아래는 최근 몇 년 사이 분양된 대표적인 프로젝트 사례입니다:

 

더 원 치앙마이(The One Chiang Mai): 치앙마이 부동산기업 Maya 그룹이 개발한 대규모 콘도로, 2022년 말 완공되었습니다. 중앙 페스티벌(Central Festival) 쇼핑몰 인근 산싸이(San Sai) 지역에 위치한 저층 콘도미니엄 단지로, 8층 높이 건물 5개 동, 총 760세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스튜디오(약 2426㎡)부터 2베드룸(최대 85㎡)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었고, 수영장·피트니스·정원 등 풀옵션 커뮤니티 시설을 내세워 분양 당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분양가는 소형 유닛 기준 200만 바트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중대형 유닛은 500~600만 바트까지 형성되었습니다​.

외곽에 위치하지만 대형 쇼핑몰과 병원, 공항(차로 15분 이내) 등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아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를 모두 겨냥한 것이 특징입니다.

완공 후 바로 입주가능(Ready to Move-in) 상태로 홍보되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현재 일부 유닛은 장기임대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이파크 레지던스 항동(Hyparc Residences Hangdong): 2023년에 분양된 럭셔리 콘도미니엄 프로젝트로, 치앙마이 남서부 항동(Hang Dong) 지역에 위치합니다.

 

항동은 치앙마이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고급 주택단지와 국제학교, 골프장이 있는 부유층 거주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이파크 레지던스는 이 지역 수요를 겨냥한 리조트형 콘도입니다.

 

2023년 DOT Property Awards에서 ‘치앙마이 베스트 라이프스타일 콘도미니엄’ 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높은 층고와 낮은 저밀도 설계(층당 6세대)**로 쾌적함을 강조했습니다.

 

분양가는 최소 446만 바트(한화 약 1억7천만 원) 선에서 시작하여​ 고급 마감재와 넓은 평형에 걸맞은 가격대를 형성했습니다. 주변에 한인 선호도가 높은 도이까람 골프장과 국제학교들이 위치해 있어 향후 외국인 임차 수요도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외에도 같은 개발사에서 메림 지역 풀빌라(HyLuxe Maerim)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 중으로, 치앙마이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공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밖에 눈여겨볼 만한 분양 사례로는 치앙마이 시내 창클란 로드에 들어선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Astra Sky River) 콘도가 있습니다. 2021년 말 준공된 17층 규모의 이 콘도는 전장 156m에 달하는 옥상 인피니티 풀로 유명세를 탔으며, 소형 1베드룸 유닛이 약 330만 바트 수준부터 분양되었습니다​.

 

또한 방콕의 유명 디벨로퍼 **랜드앤하우스(LH)**는 산싸이-도이삿껫 방면에 North 콘도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대형 건설사들의 치앙마이 진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팬데믹 이후 치앙마이 신규 분양시장은 고급화 추세와 대단지화 추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외국인 및 부유한 내국인의 수요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치앙마이 거리

 

5. 향후 전망 및 전문가 의견

 

치앙마이 아파트 시장은 관광 경기와 외국인 수요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2025년 현재 태국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치앙마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분석 기관은 “현지 구매층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수요가 시장 활동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관광 회복으로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치앙마이가 속한 태국 지방 주택시장은 2023~2025년 연평균 5% 내외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은행권 리포트도 있습니다.

 

이는 신규 공급 증가(연 5.1% 예상)에 비해 거래 증가율(연 4.2% 예상)이 다소 낮아 공급과잉 우려가 일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망입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지적됩니다. 태국 경제 성장세 둔화, 가계부채 증가, 그리고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인해 현지인들의 주택 구매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치앙마이 부동산협회 소라넌 회장은 2024년 초 인터뷰에서 “관광 경기 회복에 비해 실수요자의 구매 여력은 낮다”고 언급하며, 1베드룸 소형 콘도 매물에서 가격 인하 사례가 속출한 점을 그 증거로 들었습니다​.

 

또한 그는 “임대 시장에서도 공급 증가로 임대료가 하향 조정되는 등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차원의 부양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치앙마이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수요 진작책 없이는 크게 반등하기 어렵다는 현지 시각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치앙마이 아파트 시장의 향방은 외국인 투자 추이와 태국 거시경제 흐름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장기비자 발급 확대나 부동산 취득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할 경우 치앙마이도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반면 금리 인상이 장기화되거나 중국 등 외국인 투자 수요가 위축될 경우 회복세가 지연될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이후 치앙마이가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계획 중인 도시 철도 사업 등) 도시 개발 호재가 가시화된다면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요약하면, 치앙마이 아파트 시장은 지난 5년간 코로나 충격 → 점진적 회복 → 단기 조정의 사이클을 겪었으며, 현재는 안정기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치앙마이는 매력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처 겸 거주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시장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입니다.

다만 단기적 투자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현지 전문가 조언과 신뢰할 만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겠습니다.

 

부동산 구매 시 **현지 법규(예: 외국인 지분 한도 49%)**를 반드시 확인하고, 유망 지역이라도 개별 단지의 관리 상태와 임대 수요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앙마이는 여전히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이 높기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고자료: 치앙마이 부동산 시장 통계​, 현지 언론 보도(방콕포스트 등)​, 부동산 전문 사이트(FazWaz, Dot Property 등)​, 투자 분석 블로그(BambooRoutes 등)​.

 

이러한 자료들을 종합하면 치앙마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한화 약 5억 원 내외, 제곱미터당 70~80만 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 임대 수익률은 연 5~8%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본 글에서 다룬 내용들이 치앙마이에 관심 있는 한국인 독자들에게 유익한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치앙마이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콘도, 더 원 콘도(The One Chiang Mai), 디 콘도 사인(D Condo Sign), 디 콘도 핑(D Condo Ping), **디비앙 콘도(D’Vieng Santitham; 일명 비 디 콘도)**를 보면

매매가와 임대가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다소 하락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충격을 딛고 회복하여 2023~2024년에 걸쳐 반등했으며, 2025년 이후에는 외국인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안정적 혹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실거주외 투자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제가 묶어본 적이 있는 디 콘도 사인 (D Condo Sign)의 경우 2020년 코로나 이전인 이 시기 평균 매매가는 ㎡당 약 6만 밧 수준이었습니다. 2021애는 외국인 임차인 감소로 일부 급매가 나오며 ㎡당 5.5만 밧대까지 내려갔습니다. 2022년에는 시장 안정으로 ㎡당 약 5.5~6만 밧으로 보합세. 2023년: 관광 재개로 수요가 살아나면서 ㎡당 6.2만 밧 정도로 회복. 2024년: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여 ㎡당 약 7만 밧까지 올랐습니다. 2025년: 현재 평균 ㎡당 가격은 약 7만~7.5만 밧(US$2,120/㎡) 수준이며​ 작년 대비 **13.8%**나 상승했습니다​. 2020년 대비로도 가격이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대략 한국돈 1억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30㎡대 1베드룸이 약 200만~250만 밧)

 

태국에서 외국인이 집을 살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콘도는 가능, 단독주택은 제한적”**입니다.

 

🏢 1. 콘도미니엄(아파트)은 외국인 명의 구매 가능!

· 외국인은 한 건물 내 전체 면적의 49%까지 콘도(공동주택)를 자기 명의로 직접 소유할 수 있습니다.

· 입국 비자 종류에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며, 관광 비자로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합니다.

· 단, 외화로 송금한 자금으로 구매해야 하며, 태국 은행에서 발급하는 FET 폼(외환거래증명서)이 필요합니다.

 

🏠 2. 단독주택·빌라·토지는 외국인 소유 불가

· 태국 법상 외국인은 토지를 직접 소유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단독주택, 풀빌라 등의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은 명의로 등기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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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여행작가 /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네이버 블로그 : 찐종여행기 / 티스토리 : 챕터투 Evergreen
유튜브 : 챕터투 Evergreen (김상무 중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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